인쇄 기사스크랩 [제1205호]2023-03-22 10:30

​제주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전세버스 임차비 지원’ 업체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 지원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1회당 3만 원 지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 3월 15일부터 제주 기점 뱃길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체 및 개별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항공 수요 포화로 인한 제주 여행경비 증가로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들을 위한 ‘전세버스 임차비 지원’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뱃길특화 관광객 지원’사업, 뱃길관광 저변 확대 및 인지도 확대를 위한 ‘뱃길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전세버스 임차비 지원’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로 신청할 수 있고 전세버스 규격 구간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1회당 3만 원 씩 지급할 계획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사전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별 해운선사와 함께 협력하여 시행하는 ‘뱃길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선박을 이용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선상 이벤트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제주 뱃길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선박 이용 입도 객이 80만 명을 넘어서며 2021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여 2023년도에도 뱃길을 이용한 입도 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제주관광의 다양성을 늘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히며 이번에 진행되는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에 많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