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UA)은 성탄절 및 신정 연휴를 맞아 항공 이용객이 증가하는 겨울 성수기 동안 보다 신속하고 편안한 항공여행을 위한 ‘3P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선 프린트(Print)는 미국 내 승객들이 UA 웹사이트를 통해 탑승 24시간 전부터 인터넷으로 직접 탑승 수속을 하고, 바로 탑승권을 출력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 특히 공항에 도착하면 탑승권 소지객만을 위한 수화물 전용 카운터가 마련돼 있어 짐을 부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은 인터넷 대신 공항에 비치돼 있는 셀프 탑승수속 기기를 이용하여 신속한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다음 포장(Pack)은 액체류나 젤 타입 물질의 기내 반입에 대한 새로운 규정 및 유용한 정보 제공으로 UA 홈페이지에서 최근 항공 수하물 관련 법규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하물 중 선물은 포장을 삼가해야 한다. 끝으로 계획(Plan)은 정확한 스케줄을 미리 숙지하여 여유 있는 여행이 될 것을 고객들에게 권하는 것. 예를 들어 가장 붐비는 12월 말부터 1월초까지는 국제선 탑승객의 경우 출발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는 편이 혼잡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워싱턴의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여유있는 출국수속이 가능하다. 한편 UA는 이 밖에도 겨울철 성수기 동안 급증하는 승객 수와 화물량을 원활히 소화하기 위해 직원 수를 최대한 보강했다. 또 미국 내 주요 공항에 약 1백40개의 셀프 체크인 시스템 기기를 설치해, 항공편의 지연이나 결항이 있을 경우 신속히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문의 02)777-8178. 사진설명=UA가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탑승객들의 보다 편안하고 신속한 여행을 위해 3P 캠페인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