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9호]2007-12-07 16:47

전남도, 항공스케줄표 제작 및 홍보 나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의 노력이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전남도는 최근 무안국제공항 출발 상해 푸동공항 환승노선에 대한 항공스케줄 표를 직접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환승노선 스케줄 표에는 무안국제공항의 출발시간부터 최종목적지 도착시간과 상해 푸동공항에서의 환승방법, 대기 및 출발시간 등 국내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도 자세히 설명돼 있다.

스케줄 표에 따르면 홍콩노선의 경우 무안에서 12:35분에 출발하여 홍콩에는 17:40에 도착하며 총소요시간은 6시간 5분으로 이중 비행시간은 4시간 5분, 대기시간은 2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수도권공항을 이용하여 홍콩을 갈 경우 8시간 25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2시간 20분의 시간이 절약돼 더 경제적이다. 또 중국 북경까지는 총 6시간 39분이, 서안까지는 5시간 25분, 심양까지는 6시간 15분이 소요된다.

전남도 측은 “앞으로도 무안국제공항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