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9호]2007-12-07 16:50

드래곤에어, ‘카트만두’ 운항 서비스 재개
운항 재개 기념 특별가 69만8천원 출시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회사인 홍콩 드래곤에어가 지난 2일부터 홍콩-카트만두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드래곤에어는 이 노선에 에어버스사의 A320기종을 투입, 주 4(월, 수, 금, 일요일)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재개에 따라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지사는 내년 3월 말까지 적용되는 카트만두 취항 기념 요금을 출시했다. 서울이나 부산 중 원하는 도시에서 출발이 가능하며 홍콩을 경유해 카트만두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최저 69만8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측은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는 드래곤에어가 지난 해 캐세이패시픽항공 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된 이후 새롭게 취항하게 된 6번째 도시”라며 “자사 고객들의 성원을 통해 카트만두가 또 다른 인기 목적지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는 드래곤에어는 캐세이패시픽학공의 자회사로 31대의 여객기와 7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21곳을 포함, 아시아 지역의 34개 도시에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드래곤에어는 영국의 항공 품질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사의 여행객 여론조사를 통해 6년 연속 ‘중국 내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 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