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8호]2023-04-12 12:00

​하나투어, 지난 1분기 해외 항공권 발매 실적 1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103.3% 회복
알래스카, 오슬로, 일본 알펜루트 등 전세기 확대 등 항공권 판매 주력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지난 1분기 해외 항공권 발매 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지난 1분기 해외 항공권(국내 항공권 실적 및 자회사 발매 제외) 발매 실적은 4,147억 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103.3% 회복됐다. 지역별 발매 비중은 동남아 30.5%, 유럽 27.8%, 미주 20.5%, 일본 14.4%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항공권 판매 실적이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BSP(항공여객 판매대금 정산제도) 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 실적이 2,706억원으로 확인됐다. 하나투어는 BSP 실적 기준 지난해까지 25년 연속 1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위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3월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2월보다도 높은 실적을 나타내, 올해 항공권 판매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춰 일본 알펜루트, 미국 알래스카, 노르웨이 오슬로 직항 전세기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과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한 항공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위클리 해외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별 특가 항공권과 출발일 임박 땡처리 항공권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항공권 구매 시 호텔, 현지 투어/입장권 7% 할인 및 주요 면세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BSP 실적은 물론이고 BSP에 집계되지 않는 기획여행 등의 항공권 발매 실적도 증가하고 있어, 해외 항공권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