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9호]2023-04-19 11:48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사우디관 관장 임명

오스만 알마즈야드 일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사우디관 관장.
 
일본에서 대학 및 대학원과 연구소 선임 연구원 경력 오스만 알마즈야드 임명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25년 일본 오사카·간사이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사우디아라비아관 관장으로 오스만 알마즈야드(Othman Almazyad)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알마즈야드는 2013년 일본 도카이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하고 대학 학장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게이오대학에서 정책 입안 및 사회 혁신 분야의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알마즈야드는 도카이대학 경영대학에서 정치학 및 경제학과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등 비영리 및 일본 고등 교육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직책을 거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알마즈야드는 현재 게이오대 쇼난후지사와캠퍼스(SFC) 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알마즈야드가 관장으로서 세계에서 선보일 사우디관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사우디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비롯해 역사적인 유산, 천연 자원 및 다양한 문화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사우디관은 대형 스위트 부문 최우수 전시관을 포함해, ‘이그지비터 매거진(EXHIBITOR Magazine)’이 선정한 최고의 외관 디자인 및 최고의 디스플레이 등 두 개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 US Green Building Council)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0 두바이 엑스포 사우디관은 가장 긴 길이의 인터랙티브 워터 커튼과 가장 큰 규모의 인터랙티브 라이트 플로어, 마지막으로 가장 큰 규모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스크린 미러 등 세 개의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