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0호]2007-12-14 17:37

아시아나, 모바일 이용한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 선봬
‘휴대전화로 간단하게 탑승 수속하세요!’ 아시아나, 모바일 이용한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 선봬 탑승수속 대기시간 축소로 고객 편의 증진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지난 12일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선 승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 탑승 수속을 진행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국제선 모바일 좌석 배정 서비스는 항공사 출·도착 정보, 예약 확인 및 취소, 발권, 탑승수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국내선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신개념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선 모바일 좌석 배정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한 승객들이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 서비스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좌석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선호 좌석을 체크인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좌석배정을 완료한 승객은 인터넷을 통해 2D 바코드를 휴대전화로 다운로드받아 공항의 전용 카운터에서 즉시 탑승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향후에는 무인 체크인기기를 통한 탑승권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단 좌석배정 서비스는 SK 텔레콤을 이용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당일 출국승객이 e-ticket 발권을 완료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주용석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상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승객들이 가장 불편해 하던 탑승수속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됐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무항공권탑승 및 무인공항수속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이용절차의 최소화를 통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키오스크(kiosk)를 이용한 공항 무인탑승수속 서비스 및 모바일 회원카드를 선보이는 등 선진 시스템을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사진설명=아시아나항공이 휴대폰만으로 간단한 탑승수속이 가능한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