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FM 스타얼라이언스 합류 총 19개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 우뚝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회장 아시아나항공 송종웅 상무)에 에어차이나(CA)와 상하이항공(FM)이 합류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2일 스타얼라이언스는 중국 북경공항에서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 양윈윈 중국민항총국구장과 스타얼라이언스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차이나’와 ‘상하이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공식 가입행사를 가졌다. 두 항공사의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19개 항공사로 늘어났다. 또한 연간 수송인원(2006년 세계항공운송실적 기준) 4억4천만명, 총 1백60개국 8백97개 도시운항, 일일 1만7천여편을 운항하게 돼 세계최대 항공 동맹체가 됐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차이나와 상하이 항공의 가입으로 중국 노선 네트워크가 현행 23개 도시, 33개 노선, 주간 1백86회 운항에서 23개 도시, 35개 노선, 2백86회 운항으로 늘어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내 항공시장에서 국내항공사중 최대의 네트워크를 선점하게 됐다”며 “내년 초 중국 최초의 다자간 투자회사인 상하이 항공과의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제휴관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북경올림픽의 중국 내 유일한 주간 항공사인 에어차이나와 한-중 전 노선 코드쉐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