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18 15:18

베트남항공-선그룹-카라벨 사이공 호텔, 공동 프로모션 개최

베트남항공과 선그룹, 카라벨 사이공 호텔이 공동 으로 마련한 원더플 베트남 프로모션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웬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의 축사를 듣고 있다
 
5월 17일 롯데호텔에서 80여명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관광 정보 교류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방문 외국인 중 한국관광객 1위 차지, 지속적 유치 활동 전개
  
베트남항공과 선그룹, 카라벨 사이공 호텔이 공동으로 한국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한국 여행업계 대상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베트남항공과 선그룹, 카라벨 사이공 호텔이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모션은 ‘원더플 베트남’이란 주제로 지난 5월 17일 롯데호텔에서 웬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 응우엔 민 탐 베트남항공 마케팅& 세일즈 담당 이사, 응우엔 후이 득 베트남항공 한국지점장, 응우엔 티 투 트랑 선 호스피탈리티그룹 수익 담당 이사, 장 필립 로보티 카라벨 사이공 호텔 총지배인, 리 쓰엉 깐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베트남 전문 여행사 및 랜드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웬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가 원더플 베트남 프로모션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웬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는 축사를 통해 “베트남항공과 선그룹, 카라벨 사이공 호텔 등 베트남 관련 기업들의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베트남 관광 정보를 참석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여 한국관 베트남 간의 관광 교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우엔 민 탐 베트남항공 마케팅&세일즈 담당 이사가 원더플 베트남 프로모션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응우엔 민 탐 베트남항공 마케팅&세일즈 담당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지난 2022년 3월 15일부터 최초로 관광 재개방을 결정 국가 중 하나로 약 15일간 체류와 단일 입국을 허용하는 24개국에 대해 일방적 또는 양자적 비자 면제를 시행하는 등 해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는 정책을 실시한 덕분에 관광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응우엔 민 탐 베트남항공 마케팅&세일즈 담당 이사는 베트남 정부는 80개국에 대해 전자비자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국경 34곳의 항구가 외국인 전자 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응우엔 후이 득 베트남항공 한국지점장이 원더플 베트남 프로모션 행사에서 베트남항공의 영업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베트남과 한국은 경제적, 문화적, 관광적 관계가 크게 발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자 관광 및 근로자 협력 시장의 2위 개발 원조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은 베트남의 3번째 수출국이고 중국에 이어 2위의 베트남 관광산업의 선도적인 시장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체 외국 관광객의 23.9%를 차지하는 430만명의 한국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지난 2022년 베트남 방문 외국관광객은 360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한국관광객이 96만5,000명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방문객 중 26.4%를 차지하는 가장 큰 관광시장이다.
 
2023년 1분기 베트남 방문 외국관광객 26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한국관광객은 81만938명으로 전체의 30%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한국관광객의 지속적인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항공 뿐만 아니라 베트남 관광에도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이 같은 한국 관광시장의 중요성과 베트남 정부의 국제관광 조기 개방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전체 노선 복구에 나섰다.
 
베트남항공은 러시아와 미얀마를 제외하고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국가와 목적지 노선 복구를 마쳤다.
 

응우엔 티 투 트랑 선 호스피탈리티 그룹 수익 담당 이사가 지난 2019년 베트남 방문 한국관광객 430만 명 중 190만명이 선그룹 산하 선월드 시설을 이용했다며 한국관광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여행업계와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경우 서울-하노이/호찌민, 부산-하노이/호찌민, 서울-다낭/나트랑으로 가는 모든 노선을 복구해 현재 주 112회 운항으로 2023년 운항횟수가 지난 2019년 대비 100% 회복됐다.
 
2023년 1분기 베트남항공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18%로 지난 2019년 대비 5% 증가했고 1~5월까지 한국관광객수가 베트남항공 핵심 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항공은 다낭, 나짱, 푸꾸옥 등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로 가는 정기편이나 전세기를 더 많이 운항할 수 있도록 한국 파트너와 협력하기로 했다.
 
응우엔 민 탐 베트남항공 마케팅&세일즈 담당 이사는 베트남항공은 선그룹, 카라벨 사이공 호텔 등 많은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함께 마이스 등 베트남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기획하고 기업의 여행 프로그램을 서비스화 하기 위해 대리점 및 여행사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장 필립 로보티 카라벨 사이공 호텔 총지배인은 호찌민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럭셔리 호텔인 만큼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응우엔 후이 득 베트남항공 한국지점장은 “우리는 상품을 함께 홍보할 때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선그룹, 카라벨 사이공 호텔과의 공동 프로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행사와 랜드사 관계자들이 다양한 업체의 관광 정보를 한 자리에서 받아 보고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응우엔 후이 득 베트남항공 한국지점장은 지난 2022년 11월 인천-나트랑 항공편 복항으로 한국-베트남 간 운항 항공편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됐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 1-4월 베트남항공 전체 해외 지점 중 한국지점이 1위 실적을 기록했는데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다시금 공급 과잉 상황을 마주하고 있지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베트남 노선 점유율을 증대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응우엔 후이 득 베트남항공 한국지점장은 “베트남항공은 한국과 베트남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을 오는 6월 중순부터 탑승시키고 경쟁력 있는 요금 정책을 추구하여 한국의 여행사와 한국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응우엔 티 투 트랑 선 호스피탈리티그룹 수익 담당 이사는 베트남 선그룹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베트남 방문 한국관광객 430만명 중 190만명이 선그룹이 운영하는 선 월드 시설을 이용했다며 한국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선그룹임을 강조했다.
 
선그룹은 사파에 선월드 판시판 레전드, 호텔 더 라 쿠폴 엠갤러리 사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롱에는 선 월드 하롱, 프리미어 빌리지 하롱베이 리조트, 요코 온센 꽝 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TV 취재팀이 방한해 원더플 베트남 행사에 참가한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와 인터뷰를 하는 등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한국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다낭의 경우 선 월드 바나 힐스, 아시아파크-아시아 공원, 머큐어 다낭 프렌치 빌리지 바나 힐스,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 페닌술라 리조트, 바나 힐스 골프클럽, 프리미어 빌리지 다낭 리조트,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강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휴양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푸꾸옥의 경우 선 월드 혼팀, 키스브릿지-꺼우 혼, 키스 더 스타즈,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뉴월드 푸꾸옥 리조트,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떠이닌에 선 월드 바댄 마운틴은 2개의 케이블을 운영하며 구름 사이의 영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응우엔 티 투 트랑 선 호스피탈리티그룹 수익 담당 이사는 한국 여행사와 랜드사들이 선그룹 관련 시설을 많이 이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그룹 자회사로 출범한 선 에어에 대한 소개도 진행돼 베트남 최초의 개인 제트기 서비스의 매력을 소개하며 럭셔리 항공 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장 필립 로보티 카라벨 사이공 호텔 총지배인은 “카라벨 사이공 호텔은 베트남 전쟁 당시 군이 이용하는 등 역사가 깊은 호텔로 호찌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과 품격 있는 시설 및 서비스로 한국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라벨 사이공 호텔은 5성급 럭셔리 호텔로 호찌민 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고 오페라 하우스 등도 가까워 관광하기에도 적격이다. 특히 호텔 투숙객들은 풀 사이드 바와 테라스도 이용할 수 있고 호텔 음식은 최상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플 베트남’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한 베트남항공은 앞으로도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