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8호]2006-09-22 20:19

DMZ관광, 2006년 복지관광 실시
소년소녀 가장 35명 대상 1박2일 일정 DMZ관광(주)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06년 2차 복지관광’을 지난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1박2일 동안 서울 및 경기지역 소년소녀가장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미 DMZ관광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소년소녀 가장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청정 양구지역에서 복지관광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차 복지관광의 여정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06년 우수관광프로그램 오감오행의 강원권 사장의 상품인 ‘장병과 함께 떠나는 양구 두타연 트레킹& 병영체험’이다. 이번 1차 복지관광의 여정은 대전동부버스터미널에서 분산된 4개 지역에서 집결해 양구 펀치볼에 도착해 허기진 배를 맛있는 두부백반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안보관광지 북의 남침현장인 네 번째 발견된 제4땅굴과 휴전선 155마일 전망대중에서 제일 높이 있는 을지 전망대에서 금강산까지 봤다. 특히 양구지역에 처음으로 방문한 참가자는 을지 전망대에서 바라 본 펀치볼 운해의 장관을 보고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는 후문. 이어 최북단에 위치한 양구생태식물원을 방문해 자연생태계와 벗삼고 자연 생태계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둘째날은 금강산 가는 길 수입천 장안사 입구까지 비포장도로로 이동해 국군장병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두타연 계곡을 트레킹했다. 트레킹을 마친 후 참가한 어린 청소년들은 국군장병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DMZ관광 관계자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1차 복지관광은 참가자에게 국내여행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DMZ관광의 2차 복지관광은 서울 및 경기지역 소년소녀가장 35명을 대상으로 1차 일정과 동일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