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5호]2023-06-19 09:49

​영어 교육에 최적화되어 있는 필리핀!

영어 교육에 최적화되어 있는 필리핀 - 마닐라
 
글로벌 비즈니스 국가, 가까운 거리, 믿을 만한 교육 과정, 가성비 있는 금액 등 매력적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연령대로 확대, 액티비티/골프 등과 연수가 접목된 프로그램 늘어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영어 사용 국가 중 하나로 영어는 공식 언어 중 하나이며 인구의 2/3 이상이 영어에 능통하다.
 
이에 필리핀은 영어 교육 즉,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을 배우기에 매력적이다. ESL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교육 과정이다.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이 영어 교육에 있어 매력적인 주요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첫째,필리핀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역이며, 둘째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있고, 셋째,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풍부하고, 넷째 전문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영어 교육이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수업료를 제공하여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 내 영어 전문 어학원이 다수 자리한 곳은 마닐라를 비롯하여 세부, 팜팡가 지역의 수빅과 클락 그리고 바기오 지역 등이 있다.
 
실제로 세부에서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양희 셀라 어학원 원장은 “필리핀 어학연수는 타 국가 연수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학생 1인당 교사 1인이 수업하는 1:1 수업이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어학원들이 기숙사를 제공, 학생들은 온전히 영어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하여 집중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라고 필리핀에서의 영어 교육의 장점을 언급했다.
 

영어 교육에 최적화되어 있는 필리핀 - 세부
 
또한 “올해 초부터는 한국 뿐만 아니라 대만, 베트남, 중국, 몽골 등 타 국가에서도 필리핀 어학 연수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찾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전부터 많은 이들이 영어 연수와 더불어 여행을 함께 경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어학원들도 라이트 ESL 같은 수업 시수를 많이 줄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양희 원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에는 대학생들이나 직장인 학생들이 많았으나 코로나19 이후는 가족 연수, 주니어,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가족이나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있다 보니 연수+골프, 연수+액티비티 등의 프로그램들을 론칭하고 있어 앞으로 연수&여행이 접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리핀 연수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하여 진행하는 교육시스템이 중요하다. 이미 많은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노출이 되었고 온라인 수업의 장점도 있기에 이 부분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전세계 어디서든 필리핀 연수의 장점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