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늘어나는 국내여행 수요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울산 KTX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6월 19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초록배낭)이 협력한 첫 번째 철도관광 사업으로, 기관별 지원금이 포함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여행상품은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당일 코스는 울산 △1박2일 코스는 부산과 울산을 둘러볼 수 있다. 고래문화마을(울산), 전포공구길(부산) 등에서 교육·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함께 떠나기 좋다.
 
특히 이번 테마 여행상품 출시 기념으로 선물과 숙박권 추첨 이벤트 등이 포함된 선착순 특별 여행이 오는 7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상품 예약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관련 해당 여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여름 방학에는 KTX를 타고 부산과 울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지역의 숨은 매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