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8호]2023-07-28 12:15

여행이지, 추석 황금연휴 장거리 상품 비중 53% 사전 예약 기획전 열어
 
황금연휴 장거리 상품 비중 53% 달해…연차 4일 사용 시 최대 12일 여행 가능
바르셀로나·다낭 선호도 높아…장거리 1인 고객·단거리 가족 여행객 비중 높아
연휴 상품 할인 혜택 및 포인트 증정 이벤트 진행…100% 출발 확정 상품 선봬
  
올 추석 황금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9월 28일~10월 9일)까지의 출발 예약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장거리 여행상품 비중이 53%를 차지했다.
 
이 기간에 연차 4일을 사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평소에 떠나기 어려운 장거리 여행을 선택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이지’가 추석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TOP 10을 집계한 결과 바르셀로나가 1위에 올랐다. 로마(3위), 이스탄불(6위), 런던(8위) 등이 10위권 안에 포함되는 등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시드니는 7위를 차지했다.
 
팀당 고객 구성을 보면 장거리 여행상품은 일반적으로 비중이 가장 높은 2인에 이어 나홀로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르셀로나는 55%를 차지한 2인에 이어 1인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4인(12%), 3인(9%), 6인(4%) 순으로 나타났다. 로마는 2인 46%에 이어 1인(23%), 4인(16%), 3인(9%), 6인(2%) 순이었다.
 
단거리 여행지의 경우 다낭(2위)과 삿포로(4위), 오사카(5위), 나트랑(9위), 타이베이(10위) 선호도가 높았다. 2위에 오른 다낭은 5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 기간에 이어 추석 연휴에도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 여행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삿포로와 오사카의 경우 엔저 현상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여행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거리 여행상품은 2인에 이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의 2인(33%) 비중은 장거리 여행상품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4인(27%), 3인(15%), 5인(9%) 등 3인 이상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오사카는 2인(35%), 4인(25%), 3인(16%), 1인(7%), 5인(4%) 순이었다. 삿포로는 단거리 여행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여행상품 고객 구성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인 52%에 이어 1인이 18%를 차지했다. 이어 3인(8%), 4인(8%), 6인(6%)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이지’는 아직 여행상품을 예약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황금연휴 사전 예약 기획전'을 연다. 오는 8월 22일까지 할인 미션 수행 시 유럽과 북해도, 동남아 등 인기 여행상품을 최대 15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미션은 추천 여행상품을 선택한 후 요청사항에 해당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이유를 입력하면 된다.
 
아울러 유럽과 베트남, 일본, 중국, 괌·사이판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는 연휴 출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연휴 출발 여행상품은 전세기 여행상품처럼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미션 수행 시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여행이지’는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여행이지’에서 쓸 수 있는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지속해서 느는 추세"라며 "연휴 출발 여행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획전을 활용해 황금연휴 여행을 알차게 준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