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3호]2023-09-05 10:26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인터넷 주류 판매 오픈
 
온라인 주류 판매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 기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중문면세점(이하 JTO중문면세점)은 9월 5일부터 PC와 모바일 등을 통해 제주도 여행객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주류 판매를 개시한다.
 
그동안 제주 내국인면세점에서는 PC·모바일 등 인터넷을 통해 주류와 담배, 라이터는 판매가 불가했다. 이에, 지금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 주류를 구매하기 위해선 온라인으로 구입을 예약한 후 직접 오프라인 매장(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방문해 결제를 진행해야만 했다.
 
이 같은 면세 쇼핑 불편을 개선하고자 국세청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PC·모바일 등 인터넷을 통해 내국인 면세점의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https://www.jejudfs.com)에서는 9월 5일부터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양하고 가성비 있는 주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는 내국인 면세점의 인터넷 주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제주 방문 여행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JTO중문면세점에서는 인터넷 주류 판매를 개시하면서 다양한 고객 유치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인터넷 주류 10% 기본 할인(일부 상품 제외) ▲월별 발급되는 1만원·3만원·6만원 할인쿠폰(10만원~60만원 이상 구매 시)의 주류 적용 ▲올해 12월 31일까지 인터넷 주류 전용 10% 추가 할인 쿠폰(최대 5만원) 증정 ▲9월 한 달간 11만원 이상 주류를 구매한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내국인 면세점의 인터넷 주류 판매는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가장 원하던 사항으로, 이번 국세청의 관련 규정 개정으로 인터넷 면세점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JTO중문면세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에게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국인 면세점 인터넷 주류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 홈페이지(https://www.jejud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