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7호]2023-10-13 10:19

​씨월드아부다비 세계 최대의 아쿠아리움
 
초대형 체험형 아쿠아리움으로 총 8개관으로 구성돼 있어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인 아부다비는 관광, 문화 및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행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자의 선호도와 관심을 충족시키고자 아부다비 전역의 관광지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부다비 공항 인근의 야스 아일랜드 지역을 휴양과 관광을 모두 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해왔다. 야스 아일랜드에는 세계적인 다양한 호텔은 물론 전세계 유일한 페라리의 테마파크인 페라리월드(Ferrari World)가 있으며, F1서킷, 대형 콘서트홀로 사용하는 에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 워너브러스 테마파크(Waner Bros) 그리고 미국 외에 최초로 개장한 해양 생물 테마파크인 씨월드 아부다비(SeaWorld AbuDhabi)가 있다.
 
씨월드 아부다비는 전체 면적 약 5만5,000평에 달하는 초대형 체험형 아쿠아리움으로 원 오션(One Ocean)과 아부다비 오션(Abu Dhabi Ocean), 로키 포인트(Rocky Point), 마이크로 오션(Micro Ocean), 트로피컬 오션(Tropical Ocean), 북극(Arctic), 남극(Antarctica), 끝없는 대양(Endless Ocean) 등 총 8개 관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씨월드 아부다비의 엔드리스 오션 테마에 있는 수조는 2만5,000톤으로 전세계 아쿠아리움 중 단일 수조로는 최대 크기이며, 총 수량 역시 5만8,000톤으로 세계 최고 기록을 개인하고 있다. 상어와 가오리 등을 포함한 1,800종이 한곳에 모여있는 대형 수조와 더운 중동에서 만나보는 10종류의 펭귄, 바다사자 등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만져 보기도 할 수 있다.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실내 롤러코스터를 포함하여 약 16개의 어트랙션이 있어 놀이시설도 풍부하게 갖고 있다.
 
또한 씨월드 아부다비는 해양 생물 체험, 전시 외에도 페르시안만에서 부상당하고 조난된 해양동물을 구조하는 야스 씨월드 연구 및 구조센터(Yas SeaWorld Research and Rescue)를 운영하고 있어 건강이 좋지 않은 해양 동물들을 치료하고 재활을 도와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활동도 하고 있다. 씨월드 아부다비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요금은 성인기준 한화 약 12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아부다비 관광청으로 하면 된다. (02-733-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