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8호]2023-10-30 10:52

베트남항공, 올해 말까지 경쟁력 있는 이원 구간 요금 선보여

베트남항공, 경쟁력 있는 이원구간 - 파리 (유럽)
 
인천-하노이-파리 왕복 노선, 95만4,900원부터 판매
베트남 경유, 파리, 프랑크프루트 등 한국인 인기 여행지 합리적 가격에 이용 가능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하노이 또는 호찌민을 거쳐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의 장거리 목적지와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단거리로 여행할 수 있는 이원구간 노선을 올해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장거리 노선인 독일 프랑크프루트와 프랑스 파리의 경우 베트남 하노이나 호찌민 중 한 도시를 선택해 경유할 수 있다. 특히 하노이를 경유할 경우 두 노선 모두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각 노선 당 환승시간이 약 2시간 30분으로 길지 않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호찌민을 경유해 프랑크프루트나 파리로 여행할 경우 각각 주 4회와 3회씩 운항하고 있으며, 환승시간은 하노이와 마찬가지로 약 2시간~2시간 30분으로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베트남항공, 경쟁력 있는 이원구간 _ BITF 홍보
 
단거리 특가 경유 노선으로는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 있으며 하노이/호찌민 경유 각각 주4회와 데일리로 운항 중이다. 현재 인천-하노이/호찌민 노선과 하노이/호찌민-유럽 노선의 경우에는 A350/B787 항공기가, 하노이/호찌민-동남아 노선에는 A321 항공기가 투입되고 있다.
 
운임은 인천-하노이/호찌민-프랑크프루트 노선의 경우 96만7,400원부터, 인천-하노이/호찌민-파리 노선의 경우 95만4,900원부터 시작되며, 인천-하노이-쿠알라룸푸르의 경우 37만9,000원부터, 인천-호찌민-싱가포르의 경우 43만8,000원부터로 유류할증료 및 수수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발권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여행 출발일은 2024년 6월 30일까지로 모든 운임은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비수기 기준이다.
 

 베트남항공 승무원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실용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이원 구간 특가 요금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에 충분하다”며, “가치 소비를 높게 평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이원구간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지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BITF)에 참가해 B2C 대상 베트남항공의 다양한 항공 네트워크를 홍보하고, 이원구간 특가를 포함한 여러 프로모션을 알렸다. 특히 에어볼 게임, 포토 키오스크,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일반 대중들에게 인지도 제고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