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은 오는 11월 23일부터 인천-선전(심천) 노선을 재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운항하며, 인천-선전 CZ3090편은 14시 25분 출발/17시 10분(이하 현지 시각) 도착, 선전-인천 CZ3089편은 8시 25분 출발/13시 10분 도착이다.
 
중국남방항공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 운항하는 인천-선전 노선은 선전 뿐만 아니라 선전을 거쳐 중국 국내 주요 도시와 국제선으로도 환승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다양한 구간이다. 항공권은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kr.csair.com, 고객센터(1899-5539) 및 각 여행사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12일까지 선전 노선 증편을 기념하여 20% 할인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선전은 광둥성의 성도인 광저우(광주)시에서 남동부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특별 경제지구이며, 지역 특유의 쾌적한 기후, 그림 같은 해안과 산 풍경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서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월 기준 광저우 주 21편, 선양(심양) 14편, 상하이(상해) 14편 등 매주 144편을 운항 계획 중이며,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0%에 가까운 운항 회복률이며, 시장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