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8호]2023-11-02 15:42

하나투어,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료
하나투어 창립 30주년 기념식은 900여명의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등 여행기업으로서 업계에 남긴 최초 1위 기록 재조명
관련 업계 공로자에 55명에게 공로상 시상 등 감사 뜻 전달
송미선 대표 또다른 미래 30년 청사진 제시로 관심 모아
1등 기업의 조건으로 ‘처음이거나’, ‘다르거나’, ‘압도적이여야 한다’ 제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지난 11월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하나투어 창립 30주년을 알리는 로고 이미지.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사, 호텔, 대리점, 주한외국관광청,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1등 여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관련 업계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말을 전하고 있다.
  
박상환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 인사말을 통해 “하나투어는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송미선 대표를 중심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또다른 30년을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희석 수석 부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나투어는 창립 초기 직원 1인당 500만 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종업원 지주사였다”며 “투명 경영과 주인 의식을 바탕으로 1등 여행사가 됐다”고 축하를 보냈다.
 
하나투어 1대 주주인 IMM PE 송인준 대표이사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하나투어 1대 주주인 IMM PE 송인준 대표이사도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하나투어의 도전과 성과는 투자자의 지지를 받기에 충분했다”며 “하나투어만의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과 지속가능 경영으로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뜻 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나투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이어졌다. 공로상 시상식에는 항공업계, 호텔업계, 하나투어 우수 대리점, 해외 현지 협력사 등 분야별 공로 업체 대표자 55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항공사 등 관련 업계 대표에게 공로상이 시상됐다.
하나투어 전문 판매 대리점에 대한 공로상이 수여됐다.
하나투어 협력사에 대한 공로상이 수여됐다.
  
송미선 대표는 향후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 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송미선 대표는 1등 기업의 조건으로 ‘처음이거나’, ‘다르거나’, ‘압도적이여야 한다’는 3대 조건을 제시하며 하나투어는 지난 30년 동안 이 조건에 맞게 1등 여행기업으로 자리했다는 자부심을 확인했다. 송미선 대표는 하나투어가 그 동안 시장 지배력, 여행상품 기획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B2B 영업망, 온라인 서비스 강화, 브랜드 인지도 등 전반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30년도 희망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고 있다.
 
송미선 대표는 ‘여행의 답은 하나투어’인만큼 기획여행상품의 확장과 개별관광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대처, 온/오프라인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여행기업의 입지를 확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나투어 앱 지속적인 보완, 하나투어 뉴 멤버십 제도 활성화,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1등 여행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좁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내년 11월 개최해 소비자들과 여행 관련 기업과의 교류 증대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자리매김도 확실하게 구축하기로 했다.
 
송미선 대표는 하나투어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출국자의 35%를 취급하는 1등 여행기업으로서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하나투어는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30년간의 이뤄 낸 특별한 성과와 기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업계 최초 동물 학대 프로그램 폐지, 하나팩 2.0/우리끼리/하나 오리지널 출시, 한국산업의 고객 만족도 1위 기록 등의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하나투어 기록에 따르면, 창립 이후 하나투어의 누적 이용객 수는 4,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올해 대한민국 인구의 92% 수준을 나타냈다. 가장 많이 사랑받은 여행지로 약 60만 명이 여행한 다낭이 1위를 차지했다.
 
하나투어가 국내 여행사 중 최초로 발굴해 낸 코타키나발루(2002년), 팔라우(2004년), 태항산(2012년) 등은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하나투어 30주년 기념식 2부에서는 협력사들이 제공한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하나투어 복면가왕 경연과 송미선 대표 등이 함께 한 신입사원팀의 합창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운데)가 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부 마지막 공연에는 가수 김태우가 출연해 특유의 감성 어린 목소리로 900여명의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가수 김태우가 하나투어 창립 30주년 2부 마지막을 장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30년간 함께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로서 포부를 밝히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오랜 기간 신뢰와 경험으로 만들어낸 하나투어의 기록들에 더해 더 많은 성과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30주년 맞이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 캠페인(~12/3)을 통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국 공식인증예약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특히, 앱에서 매일 응모가 가능한 ‘전 지구적 럭키드로우’ 이벤트(~12/1)는 ▲까사미아 캄포 소파 ▲린클 음식물 처리기 ▲트래블 메이트 캐리어 ▲인스탁스 카메라 등 여행 전/중/후에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