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07 10:41

마카오 관광청, 라이트 업 마카오 2023 페스티벌 개최

마카오정부관광청_라이트 페스티벌_Northern District.
 
내년 2월 25일까지, 관광객들의 이목 사로잡을 ‘빛의 축제’
‘빛나는 원더랜드’ 주제로 도시 각 명소에 조명, 매핑 쇼 등 선보여
  
마카오정부관광청(Macao Government Tourism Office)은 지난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마카오 현지에서 빛의 축제인 ’라이트 업 마카오(Light-up Macao 2023)’를 개최한다.
 
빛의 축제(라이트 페스티벌)는 마카오에서 매해 12월부터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빛나는 원더랜드(Dazzling Wonderland)’이다. 이번 축제는 마카오 전 지역에 분포된 관광 명소 7개의 거점에서 7개의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7개 거점에는 총 34개의 위치에 36개의 조명 설치물, 20개의 인터랙티브 설치물 및 3개의 매핑 쇼가 설치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_라이트 페스티벌_Northern District.
 
특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션 매핑 쇼의 경우, 마카오 과학관 광장(Macao Science Center), 타이파의 라르고 더스 본베이로스(Largo dos Bombeiros) 및 콜로안의 성프란시스 제이비어 성당(Chapel of St. Francis Xavier)에서 주기적으로 펼쳐진다. 한국의 루카인벤트랩사는 마카오 과학관 광장의 매핑 쇼 주관팀으로 참여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_라이트 페스티벌_마카오 과학관 맵핑 쇼.
 
기후가 온난한 마카오는 한국에서도 겨울 근거리 해외여행지로 각광받는 곳 중에 한 곳이다.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불빛 행사는 연중 진행되는 마카오의 주요 페스티벌 중에서도 가장 오랜 기간 진행되는 행사로 크리스마스, 신정,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구정까지 겨울 성수기 동안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_라이트 페스티벌_성프란시스 성당.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레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은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 마카오에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며 “이번 행사로 관광객들이 마카오 전 지역에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식 홈페이지(https://lum.macaotourism.gov.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