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8호]2024-03-18 11:04

평화누리캠핑장 새단장 4월1일 재개장
 
일반인 대상 사전 무료 체험 기회 제공 통해 만족도 및 개선 사항 조사
경기관광공사, 예약 시스템 사전 점검 및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키로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118면, 약 1만평 규모)’을 새롭게 단장, 오는 4월 1일(월) 재개장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재개장에 앞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1박2일)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고객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위탁 운영했으나,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여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직영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22일(금)부터 3월 24일(일)까지로 일반인 약 130팀을 대상으로 1박 2일씩 2회(3/22~23, 3/23~24)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 구역은 글램핑, 카라반, 타프존, 오토캠핑, 일반캠핑 등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무료 체험 접수를 끝내고 시범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가동률별 환경 미화, 경비, 안전 등 사전 점검 및 개선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평화누리캠핑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일반인 대상 홍보 촬영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캠핑장 DB 자료 수집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