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0호]2024-04-04 10:33

전북 방문 캠페인, 전북 여행 1억 명 가~즈아!

전북 방문 캠패인, 전북여행 1억명 가즈아! 참석자들이 전북여행의 새로운 장을 펼치자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총 14개 기관, 지자체, 관광업계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전북자치도 출범 기념, 미식관광과 태권도 여행상품 국내외 알려
전북자치도,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유치 위한 캠페인 진행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 이하 관광공사)는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에 관광객 1억 명을 유치하기 위한 선포식과 ‘전북 방문 캠페인(이하 캠페인)’ 및 업무협약 체결을 4월 4일 진행했다.
 
재단은 관광공사, 전주시(시장 우범기), 군산시(시장 강임준), 익산시(시장 정헌율), 완주군(군수 유희태),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캠페인’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자체와 민간 관광업계가 함께 참여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참여한 관광업계는 전북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6개 여행사(▲(주)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소라여행기획, ▲㈜에이앤드티, ▲㈜한그루, ▲㈜코앤씨, ▲㈜디앤지투어)와 군산과 중국 석도 간 여객선을 운영하는 ▲석도국제훼리(주) 등 총 7개 사로 전북자치도 관광객 1억 명 유치에 앞장선다.
 
지난해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전북을 찾은 방문객은 사상 처음으로 9,640만 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약 1초마다 3명꼴로 전북자치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은 지난 2023년 1,536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고,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7만4,000여명이다.
 
전북자치도, 지자체, 민간 관광업계는 한류가 담긴 K팝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촬영지, 인스타그램 관광명소 등을 중심으로,‘미식’,‘태권도’,‘전통문화’,‘축제’,‘한류’등 테마별 숙박상품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전북 방문 캠패인, 전북여행 1억명 가즈아! 현수막
 
또한 현재 서울(72%)과 부산(16%) 위주의 관광수요를 보이는 일본 관광객을 전북자치도로 유입시키기 위해, 한옥, 한식, 한복의 전통 문화와 최신 인기 여행 활동을 잘 섞어 핀포인트 타깃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관광상품을 내놓고자 한다.
 
이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중국 등의 국가별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차별화해 전주·완주(한옥), 군산·김제(축제, 근대역사), 익산(하림치킨), 남원(공연, 한복), 무주(태권도) 등 14개 시군에 맞는 관광 상품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유치를 위해서, 전북자치도의 강점인 스포츠, 종교, 예술, 미식, 뷰티 등을 적극 활용해‘K 관광-전북 대표 상품’을 장기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지난 2월 21일 세종시에서 권역별‘지역관광 활성화 협의체’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북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광주·전남과 협업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연계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전통과 미식 2박 여행상품, 태권도 배우기와 태권 공연 관람하기, 전통 악기(농악) 배우기와 한복 입고 사진 찍기, 한류 관광지 방문하기 등, 벌써부터 일본, 베트남 등 현지 여행사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2024년에는 더 특별한 관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며,“전북자치도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지자체, 기관, 관광업계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며“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 쏟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마케팅팀(063-230-748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