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1호]2024-04-11 10:31

​<치유관광은 익산>…4대종교 문화 체험 익산여행 인기
 
신청 개시 전부터 문의 쇄도 이어 3주 만에 상반기 예약 신청 조기 마감
  
'4대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종교 문화 유산에 치유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을 선보이며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운영을 시작한 ‘4대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신청 개시 전부터 문의가 쇄도한데 이어 3주 만에 상반기 예약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특히 올해는 ‘4대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입소문을 타고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여행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 12∼13일 운영하는 2회차 여행에는 경기도 오산 미군 부대의 미국인 50여 명이 신청해 익산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가한 관광객이 부대에 매력적인 여행상품으로 소개하며 이번 관광이 추진돼 ‘4대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상반기 ‘4대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1박 2일로 운영하며 총 8회에 걸쳐 15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4대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 참여자들은 원불교 명상 및 해설 관람과 함께 미륵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백제 의상 착용 후 다도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아가페정원,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거쳐 고스락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1박 2일 동안 생동하는 봄을 느끼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진다.
 
익산시 관계자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시작한 이번 ‘4대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해지는 만큼 다시 오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