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1호]2024-04-16 10:11

남도숙박 할인…싸게싸게 전남으로 오세요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남도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사업 시군과 함께 추진
  
전라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사업을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 광주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다.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 금액에 더해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현재 45만 명)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가입(전남관광 플랫폼 이용)할 수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미리 제출해야 할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 플랫폼(JN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되도록 구성했다. 전남관광 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관광 플랫폼(JNTOUR)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339개소 숙박업체가 참여해, 1만 5,000여 명의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