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2호]2024-04-24 09:16

제주관광공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관광 활성화 맞손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왼쪽)과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오른쪽)은 지난 4월 23일 콘텐츠 기반의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관광과 콘텐츠산업 시너지 창출, 글로벌 확산 공동 협력키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민부)는 지난 4월 23일 콘텐츠 기반의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다움을 기반으로 관광과 콘텐츠의 새로운 공동사업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양 기관 간 협력 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다움의 글로벌 확산 ▲관광과 콘텐츠 협력 사업 발굴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광과 콘텐츠 사업의 협력 관계를 명문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K-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의 성원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도내 콘텐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콘텐츠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이 글로벌 확산되어 더 많은 작품이 제주에서 제작되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제주 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제주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 역사, 자연 등 제주다움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마케팅함으로써 제주 관광콘텐츠로 인한 수익이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