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3호]2024-05-01 10:46

​카타르항공, 유엔난민기구와 2025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파트너십 갱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지원활동 이어 나갈 것
  
카타르항공과 유엔난민기구(UNHCR)는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난민과 국내 실향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운송을 지원하는 기존 파트너십을 갱신한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그룹 최고경영자(CEO)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Meer)의 연설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서명식에는 유엔난민기구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고등판무관, 유엔난민기구 카타르지역 아흐메드 모세(Ahmed Mohse) 대표 그리고 카타르항공 화물부문 마크 더라쉬(MarkDrusch) 대표가 참석했다.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항공그룹 CEO는 전 세계 실향민들에게 인도주의적 구호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카타르항공그룹과 유엔난민기구(UNHCR) 사이의 파트너십이 향후 2년간 연장 계약되었음을 발표했다. 지난 2년 동안 카타르항공 화물부문은 전 세계 사람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유엔난민기구와 긴밀한 협력 하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나아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타르항공은 가장 시급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구호 물품을 전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엔난민기구에 400톤의 무료 화물 운송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카타르항공은 2024년 스카이트랙스 공항 어워즈(Skytrax Airport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World’s Best Airport)’으로 다시 한번 선정된 하마드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 거점 노선 운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전세계에게 가장 큰 규모의 항공화물을 담당하고 있는 카타르항공의 화물부문은 170개 도시로 향하는 200 대 이상의 여객화물과 70개 도시를 오가는 28대의 화물전용기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구호물자 운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 카타르항공그룹CEO는 “과거 4년의 시간동안 유엔난민기구과 협업을 통해 전세계 난민 구호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음에 자랑스럽다” 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계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카타르항공 그룹은 난민과 실향민들을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흐메드 모세, 카타르 주재 유엔난민기구 대표는 그간 카타르항공이 보여준 헌신과 금번 파트너십 연장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생필품과 같은 구호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엔난민기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카타르항공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 카타르항공과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카타르항공의 난민을 위한 구호물품과 의료용품의 지원은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는 카타르항공과 협력을 통해 전세계 각지의 난민, 실향민 및 구호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물, 의료 서비스 및 위생용품 등 운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광범위한 구호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