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7호]2008-02-01 18:33

카타르항공, 오는 3월30일부터 매일 운항
매일 연결되는 서울-도하
카타르항공, 오는 3월30일부터 매일 운항

카타르항공이 오는 6일부터 수요일 항공편을 증편 운항해 주 6회 운항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하계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3월 30일 부터 토요일 운항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매일 운항이 시작된다.

서울-도하 매일 운항은 카타르항공이 지난 2003년에 화·목·일 주 3회 운항으로 한국에 첫 취항한 이래 5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서울-도하 운항 스케줄은 4월 5일 항공편부터 개시되며 투입되는 항공 기종은 에어버스 330으로 QR 821편 매일 21시 35분 서울 출발 다음날 도하 05시 45분 도착, 도하-서울 스케줄은 QR 820편 매일 00시 45분 도하 출발 20시 05분 서울 도착 스케쥴이다.

카타르항공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한국 출발 승객들은 매일 출발하는 카타르항공을 이용해 현재 카타르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몰디브, 미주 등 전 세계 81개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오는 3월 31일부터 도하에서 중국 광주(Guangzhou)로 주 4회, 5월 1일부터 주 5회 운항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한국 출발 여행객들은 서울 출발 카타르항공 직항편 이용 외에도 인터라인 루트(interline Route)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중국 광주로 이동, 카타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도하-광주 구간의 운항 요일은 월·화·목·금요일이며 운항 항공기는 이코노미 클래스 2백48석 비즈니스 클래스 24석을 소유한 에어버스 330으로 총 2백72석이다.

광주는 중국의 북경, 상해를 포함한 중국 3대 대표 도시 중 하나로서 중동계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카타르 항공사가 직항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