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8호]2008-02-15 16:51

전 세계 미식가들 주목!

오는 22일 호주 멜버른 음식 와인 축제 개최

멜버른 음식 와인 축제.
호주 멜버른에서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음식 와인 축제(Melbourne Food and Wine Festival)가 열린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멜버른 음식 와인 축제 축제는 ‘슬로우 푸드’(Slow Food)를 주제로 1백50여개가 넘는 음식 및 와인이 소개됨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국의 미셸 루(Michel Roux), 프랑스의 질 초쿤(Gilles Choukroun), 스페인의 오리올 발라그(Oriol Balaguur), 미국의 가브리엘 해밀턴(Gabrielle Hamilton) 등 세계적 명성의 스타 요리사들이 축제에 참여해 전 세계 미식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점심(The World’s Longest Lunch)’행사는 1백명에서 1천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벤트로 도크랜드(Dockland)와 야라강(Yarra River) 주변 등 24 곳의 명소에서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랭함 멜버른 마스터 클래스에서 유명 와인 메이커들의 비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빅토리아 주의 최고의 와인을 시음하고 수천명의 와인 동호인 및 와인 메이커들과 어울려 와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지식을 나눌 수도 있다.

한편 오는 28일 멜버른의 웨레비 동물원에서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가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음식 와인 축제와 더불어 이국의 색다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elbournefoodandwine.com.au)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