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9호]2008-02-22 17:28

Jet Airways, 새로운 출발

 

인도 로컬 항공사와 합병, 또 다른 활로 모색

 

인도 최대의 민영 항공사인 Jet Airways(9W)는 최근 지난 1월 1일 부로 인도 로컬 항공사 Jet Lite(S2 구 Sahara Air)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2번째의 10억 인구를 자랑하는 IT강국 인도로의 하늘길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대한의 편안한 서비스로 고객을 모시겠다는 의지가 담긴 ‘Change The Way You Fly'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Jet Airways는 지난 2007년도에 브랜드 및 디자인 리뉴얼 작업을 끝마친 상태. 서비스에 관한 한 인도 최고의 항공사임을 자부하며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부문에서 7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화려한 수상 경력 역시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방콕-델리ㆍ뭄바이ㆍ꼴까따, 인천-싱가포르ㆍ델리ㆍ뭄바이ㆍ첸타이 노선등이 주요 노선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상용수요는 물론 관광수요와 IT, 어학연수 수요가 매년 약 20% 이상의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Jet Airways 한국사무소 측은 “현재 인도의 중심도시인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방갈로르 등지에는 삼성이나 현대 등의 대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중소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근래에는 패션산업의 진출 역시 활발해지고 인적ㆍ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는 탓에 서남아시아의 여행 중심지로도 급부상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752-0544.

 

사진=인도 최대의 민영 항공사인 Jet Airways를 통해 인도로 향하는 하늘길이 보다 편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