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9호]2006-09-29 15:07

트랜스아시아, 베트남 투자(관광)법인 인가 받아
한국의 여행 법인체로는 최초의 베트남 진출 합법적 라이센스 취득으로 직접 투어 진행 가능 한국의 대표적인 인도차이나 전문업체 트랜스아시아투어(대표이사 유 영호)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관광업 허가(투자계획부 승인번호 : 411021000002)를 받고 합법적으로 한국인 현지 여행을 수행하게 되었다. 베트남측 (주)골든 트랜스아시아와 1백만달러를 투자해 50대50의 지분으로 승인받은 (주)베트남트랜스아시아(VTA)는 대표이사 사장에는 한국측 유 영호 사장이 선임되었다. 베트남 정부는 제조, 임가공 등 진출 업체에 대해서는 쉽게 현지 법인을 허가했으나 관광을 포함한 서비스업 등의 진출은 어려움이 많아 현지 여행사 명의를 빌려 투어를 진행함으로서 한국인 가이드의 채용과 투어 진행, 호텔 예약 등에 문제가 많았다. 그동안 베트남에는 한국법인의 출자가 어려워 한국과 태국의 합작 법인인 TTB(태국여운공사·회장 최진수)가 베트남과 합작으로 VTB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합법적인 여행사의 역할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