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0호]2008-02-29 13:31

‘Amis de France’, 2008년 첫 아웃팅

계란과 김밥, 영양갱 등의 간식이 참 고마웠던 산행길

북한산 등반과 함께 한 힘찬 금요일!

총 12개 업체 참가, 돈독한 친목 이어가

프랑스관광성이 주관하는 프랑스 친목 모임 ‘아미 데 프랑스(Amis de France)’의 2008년 첫 아웃팅 행사가 지난 22일 북한산 등반을 통한 친목다지기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아미 데 프랑스의 주요 임원 및 회원이 참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산행은 북한산 도선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용암문-동장대-대동문-아카데미 하우스 및 4.19 묘지 하산 등의 코스로 진행됐다.

산행 중간, 쉬는 틈을 타서 포토타임
산행 중간마다 관광성이 미리 준비한 프랑스 관련 관광 및 상식 퀴즈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고조시켰으며, 프랑스관광성은 퀴즈를 푼 당첨자들에게 USB, 문화상품권, 간식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정혜원 프랑스관광성 과장은 “오랜만에 신선한 공기를 접하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행사를 준비하면서 참가율이 저조할까봐 걱정한 것도 사실이지만 올 해 ‘Amis de France’의 첫 모임인만큼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임 소장 문제나 운영 방식 등 2008년은 프랑스관광성이 예년과 달리 보다 다양한 변화를 맞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관광성의 변화와 함께 프랑스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더욱 좋은 실적과 성장을 일궈 낼 수 있는 도약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점심 식사 중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
이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프랑스 아웃팅 행사는 여느 관광청 행사들과 달리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의 실직적인 의견을 행사에 반영, 매 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며 “기존 1박 2일로 진행되던 행사를 여행사 관계자들이 부담스러워한다는 지적에 곧바로 이를 반영, 아웃팅 행사를 당일 코스로 잡았다는 점 역시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Travel Net ▲블루 트래블 ▲이오스여행사 ▲웹투어 ▲나우관광 ▲EuroKor.com ▲이엠티 세계로 ▲투어컬렉션 ▲씨에나 투어▲마에스트로 ▲자유투어 ▲가야여행사 등 총 12곳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프랑스관광성 한국사무소 02)776-9142/www.francegu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