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0호]2008-02-29 14:14

캐세이패시픽 인도시장 강화

최대 85% 할인, 인도 특별요금 선봬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오는 6월부터
신규 취항하는 ‘첸나이'.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도 주요 도시 신규 취항과 더불어 다양한 인도 특별요금을 출시했다.

캐세이패시픽이 선보인 특가상품은 오는 6월30일까지 판매되며 뭄바이와 델리 등 인도의 대표적인 도시들에 대해 정상가에서 최고 85%까지 할인율을 적용했다.

상품가는 서울-뭄바이(홍콩경우), 서울-델리(홍콩경유)가 55만원, 서울-방갈로(홍콩경유)와 서울-첸나이(홍콩경유)가 각각 50만원이다.

더불어 캐세이패시픽은 뭄바이 노선을 오는 4월부터 주 4회에서 10회로 증편하며 델리 노선은 지난 28일부터 주 4회에서 14회로 각각 증편 운행한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신규 취항 하는 ‘첸나이'는 주 4회 운항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회사 드래곤에어도 5월부터 인도 정보 기술의 중심지로 꼽히는 방갈로(홍콩-방갈로구간) 항공편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홍콩을 거점으로 한 인도행 노선의 다각화와 특별 요금을 통해 ‘인도 시장’에 주력하겠다는 전략.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지사 이사는 “인도는 최근 들어 관객이나 사업가들의 방문이 가장 급격히 증가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홍콩을 허브로 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도의 다양한 도시를 연결토록 함으로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11-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