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0호]2008-02-29 14:21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최신 기종 B777 도입

새로운 항공기로 新 활로 열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10억 달러가 넘는 보잉 777-300ER기 4대를 주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주문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총 10대의 B777를 운항하게 되며 새로운 비행기는 오는 2009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다.

에미샤 사타르는 가루다 항공 최고경영자는 “이번 777기 도입은 가루다 사업 확장의 일환"이라며 “신규 항공기를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새로운 활로를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현재 보유한 보잉 747기를 신형 777기로 대체될 계획이며, 이전에 주문한 777-200ER 6대도 777-300ER 6대로 바꿀 예정이다.

보잉 777-300ER기에는 엔터테인먼트 옵션과 고화질 스크린을 자랑하는 시스템 ‘크리스월드' 등 최신 장치들이 탑재돼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번주문과 별도로 737-800NG 50대를 주문했으며 추후 인도네시아 국내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문의 02)753-8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