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1호]2008-03-07 10:09

대한항공, 명품 항공사 기반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제6회 한국HRD대상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사진 왼쪽 한준상 HRD협회 회장, 이택용 대한항공 인력개발센터장 상무
대한항공의 선도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27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협회 주관 제6회 한국HRD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수상했다.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인재 육성전략과 조직, 시스템, 성과 등 전 분야에 걸쳐 가장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상으로 HRD가 올해 새롭게 신설한 상이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체계 및 선진 교육프로그램 운영 ▲ 항공업계의 다직종 근무환경에 맞춘 체계적 온라인 교육시스템 개발 및 활용 ▲ 오랜 서비스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서비스 교육을 선도해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한 맞춤식 MBA 프로그램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항공운송 업무교육과정, 외국어 및 정보화 과정 등 총 2백50여개에 달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 이택용 대한항공 인력개발센터장 상무는 “전 직원이 직종과 직급의 구분 없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