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1호]2008-03-07 13:24

KE, 2008 요금ㆍ스케줄 설명회 개최

중국 노선 대부분 증편, 미주 시장 공략 눈길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이 지난 달 28일 한진해운센터빌딩 26층에서 ‘2008년 하계 가격 및 스케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대리점 카운터 직원들을 중심으로 각각 오전(9시~12시)과 오후(2시~5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스케줄 변동 외에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노선별 중점 추진 사항, 예약 및 발권 관련 변동사항과 유의사항, 그룹 오스 자동화 적용, 서비스 자세 등이 교육됐다.

주목할 점은 대한항공의 하계 스케줄(표 참조)중 중국 대부분의 노선이 증편된다는 점. 단거리 노선의 강화를 통한 수익 증대 및 북경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반면 쿠알라룸프르는 일부 기간 동안 기존 주 7회에서 5회로 감편 운항된다.

이 밖에 대양주는 괌 노선과 브리즈번 오클랜드 등의 편명이 변경되며 미주 노선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스시코 달라스 등이 각각 증편 운항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