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2호]2008-03-14 11:45

아시아나항공·심천항공 서울-심천 구간 코드쉐어 시행

CAㆍMUㆍCZ 이은 공동운항

한ㆍ중 최대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오는 30일부터 중국심천항공과 함께 서울-심천 구간 코드쉐어를 실시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심천항공은 동 구간에 각각 주 3편과 4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양사의 공동운항을 통해 아시아나 또는 심천항공으로 서울 - 선전 비행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토요일을 제외한 주7회 (금요일 2회)의 스케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이 한ㆍ중 노선에 중국국제항공, 동방항공, 남방항공에 이어 심천항공까지 코드쉐어를 합의함에 따라 공동운항 횟수로는 총 1백35개 노선, 주간 1천2백83편(왕복기준)으로 한ㆍ중 최대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이번 아시아나항공과 심천항공의 공동운항은 일정 좌석을 배분하는 Blocked Seat 형태로 진행되며 아시아나항공 회원이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매하여 공동운항편을 탑승시 마일리지 적립 또한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유나이티드항공, ANA항공, 싱가포르항공 등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며, 이번 심천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총 15개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