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2호]2008-03-14 11:45

EK, 발렌타인 챔피언십 공식 후원 항공사 선정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 최초의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 선정됐다.

에미레이트항공은 경기 참가 선수들의 항공편 및 대회 기간 중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의 최경주선수와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세계9위)선수, 월드컵 우승자인 콜린 몽고메리선수 등 유럽 강호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백만 유로(미화 2백96만 달러)의 상금이 달려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선수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암(Pro-Am) 및 프로선수들의 골프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골프 클리닉 등의 이벤트도 지원할 방침이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에미레이트항공은 골프뿐만 아니라, 축구, 테니스, 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포함해 전세계 12개 메이저 골프 토너먼트를 후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