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2호]2008-03-14 11:48

에어마카오, 다각적인 홍보 활동 ‘눈길’

마카오 시장 활성화 타고 입소문 퍼져

1ㆍ2월 마카오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에어마카오의 남다른 행보와 다각적인 홍보 활동 역시 눈길을 받고 있다.

에어마카오 측에 따르면 타 지역에 비해 올 성수기 항공기 탑승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전체 마카오 시장이 호황을 누렸다는 것. 이러한 입소문을 타고 각종 미디어에서도 에어마카오를 통한 프로그램 제작 의사를 꾸준히 논의하는 등 한동안은 이같은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3월 초까지 에어마카오는 KBS ‘세상은 넓다'와 오는 4월 5일 방송예정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월드투어넷과 공동진행)' 촬영을 지원했으며 더불어 유명 개그맨 이수근의 신혼여행과 항공편 역시 지원하는 등 빡빡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어마카오 한 관계자는 “관광 목적지로서 마카오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 나는 것 같다"며 “방송 지원 외에도 향후 에어마카오 차원에서 여행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당연히 동참하는 것은 물론 좀 더 다각적인 채널과 활동을 통해 에어마카오의 입지를 탄탄히 굳혀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마카오는 일반 소비자 외에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역시 3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우선 ‘럭셔리 에어텔'이란 이름아래 그랜드왈도 호텔, 베네시안 마카오, MGM 그랜드 마카오 등의 최고급 호텔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AD요금을 출시했으며 인천-마카오 구간 조기예약 시 40% 할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