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2호]2008-03-14 11:51

현대판 유목민의 삶을 즐겨보자

호도투어, '북유럽 라프 대장정 25일' 상품 출시

북유럽 라프 대장정에 참여한 한국 여행자.
호도투어(대표 전춘섭)가 ‘북유럽 라프 대장정 25일'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북유럽 라프 대장정 25일 상품은 북유럽 유목민 라프족의 이동식 주거문화와 생활양식을 현대 자동차 여행에 접목시킨 새로운 여행상품이다. 순록과 함께 유라시아대륙을 넘나들며 살아온 유목민의 정신을 여행철학으로 삼아 자동차를 타고 유럽의 중심 파리에서 북유럽 최북단 노르갑까지 전 유럽 대륙을 누비며 자동차로 광활한 대륙을 넘나든다.

여행은 서·북유럽 8개국(파리-암스텔담-함부프크-그라나-스톡홀름-선드발-룰레아-로바니에미-이나리-노르갑-스키보튼-나르빅-모이라나-트론하임-오슬로-코펜하겐-쾰른-파리)일정으로 프랑스 발대식 및 한국-유럽 친선 페스티벌 등 8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대장정 일정은 총 4차로 진행되며 각 여행마다 5백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1차일정은 오는 5월21일부터 6월17일이며 2차는 6월23일~1월17일, 3차는 7월16일~8월9일, 마지막 4차일정은 8월11일~9월4일이다.

참가단 모집은 오는 4월18일까지 1차 참가자 신청을 받으며 2~4차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1차 대장정 참가비용은 2백69만원이며 2~4차는 2백99만원이다.(단 차량과 차량 탑승인원에 따라 추가요금 발생 가능)

호도투어 개별여행팀 관계자는 “우리의 유목문화를 현대시인 모습으로 재현한 2008 북유럽 라프 대장정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문화 교류의 장을 이루며 어학연수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익히는 다국적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는 뜻 깊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6900-9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