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3호]2008-03-21 10:44

KAL, 케언즈 전세기 운항 확정

오는 7·8월 총 12회, 4개사 판매 예정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2008년 대한항공의 케언즈 직항 전세기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총 12회 운항으로 확정됐다. 대한항공 케언즈 전세기 상품 판매는 지난해에 이어 하나투어, 한진관광, 모두투어네트워크, 롯데관광개발 등 총 4개 여행사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폴 버기(Paul Buggy) 퀸즈랜드관광청 한국담당 이사와 엘리자베스 웹(Elizabeth Webb) 북부 퀸즈랜드 관광국 담당자, 그리고 케언즈 현지의 다양한 업체들이 방한해 업체 정보 업데이트 및 마케팅, 홍보 방법 등에 대해 여행사 담당자들과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퀸즈랜드관광청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케언즈 스터디투어, 교육 세미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퀸즈랜드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운항은 아름다운 열대 해양도시 케언즈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케언즈의 탁월한 자연을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케언즈는 연중 여름에 가까운 기후를 보여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며,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와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자리한 세계적인 관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