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4호]2008-03-28 10:45

내달 2일 ‘멜버른 국제 화훼쇼’ 개최

정원의 도시 멜버른

'멜버른 국제 화훼쇼' 행사 모습
호주 최고의 화훼 박람회 ‘멜버른 국제 화훼쇼’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멜버른 로얄 박람회장과 칼톤 가든에서 열린다.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현지 및 해외에서 95만 여명의 화훼 관련 종사자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다녀갈 만큼 호주의 관상 원예 산업을 대표하고 호주 화훼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 주의 가장 유능한 조경 디자이너들에 의해 건설된 전시장과 정원에서는 베고니아, 제라늄, 진달래, 뱅크셔 (상록 관목), 캉가루 포우, 데이지, 유카립투스, 국화, 거베라, 카네이션, 튤립 등 모든 종류의 꽃과 나무를 관람할 수 있다.

빅토리아주 관광청 관계자는 “멜버른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과 힘을 모아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도시의 바쁜 생활로부터 벗어나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정원의 세계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멜버른 국제 화훼쇼는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금,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A$19.5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elbflowershow.com.au)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