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4호]2008-03-28 14:18

인도네시아 신목적지 3선

술라웨시, 누사뚱가라 족자카르타

족자카르타 지역의 이동수단 `베짝'.
인도네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김예겸)에서 인도네시아의 `북부 술라웨시', `서부 누사뚱가라', `족자카르타' 등 새로운 관광지 3곳을 적극 추천한다.

인도네시아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37만여명에 달하며 자카르타와 발리 등의 목적지로 한국관광객이 집중됐다. 인도네시아관광청 측은 인도네시아의 매력적인 관광지 3곳을 선정, 발표해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이 인도네시아를 찾는 것은 물론 새로운 목적지들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술라웨시는 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거대한 섬으로 북부지역에 주도인 `마나도(Manado)'를 중심으로 `미나하사' 고산지대 투어, `부나끈' 해상스포츠 투어, `두보가 보네' 생태관광 등이 여행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충분할 것이다.

또한 `제2의 발리'로 불리는 `서부 누사뚱가라' 지역은 특히 `롬복(Lombok)'과 `길리(Gili)' 등의 섬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아직까지 관광객이 많지 않아 휴양 목적지로 제격이다.

이밖에도 최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족자카르타'는 `보도부드르(Borobudur)' 불교사원, `쁘람바난(Prambanan)' 힌두사원, `술탄(sultan)' 시대의 왕궁 등이 자리한 곳으로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최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