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4호]2008-03-28 09:54

온타리오주, 모녀와 함께하는 여행 적극 홍보

대자연과 현대 도시가 함께하는 여행지
탤런트 왕빛나와 어머니 '캐나다 메이플 모녀' 위촉

온타리오주 방문단 및 왕빛나 모녀.
캐나다 관광산업의 제 1공신인 나이아가라폭포와 토론토로 대표되는 온타리오주가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온타리오주 방문단은 지난 25일, 프라자 호텔 22층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저녁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VIP디너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의 정치ㆍ행정ㆍ경제의 중심지이자 오대호 중 4개의 거대한 호수와 연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리도운하'와 같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피터 폰세카(Hon. Peter Fonsecal) 온타리오주 관광부장관은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오염되지 않은 대자연과 세련된 도시의 매력을 두루 느낄 수 있는 목적지는 온타리오주가 유일하다"며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 좋은 기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로빈 개럿(Robin Garrettt) 온타리오주 관광 청장은 “한국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요 마켓"이라며 “온타리오주를 방문한다면 최신식 시설로 무장한 스파를 통해 지친 심심을 회복하고 각종 관광과 쇼핑, 액티비티 등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광청은 이렇듯 뛰어난 목적지 ‘온타리오주'를 알리기 위해 그간 다양한 프로모션 및 광고 활동을 펼쳐왔다. 각종 잡지 및 신문, 매거진 등의 광고 외에도 지하철 와이드 광고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온타리오주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상징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여전히 많은 한국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목적지로 전 세계에서 연간 1천5백만명의 방문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07년 한국관광객 역시 약 7만명이 넘는 인원이 폭포를 방문, 2006년 대비 10% 성장을 일궈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를 차지하는 점유율로 향후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를 비롯해 각종 와이너리와 엔터테인먼트, 어트랙션 등이 좀 더 보강된다면 성장률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캐나다관광청은 올 2008년 건강한 이미지의 탤런트 왕빛나와 그의 어머니를 ‘캐나다 메이플 모녀'로 위촉하고, 이들의 여행기와 여행사진 등을 통해 온타리오주를 가장 적합한 모녀 여행지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