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5호]2008-04-04 11:07

고품격 맞춤여행 본격 시판

클럽리치, 태국 방·파 3박5일 상품 출시

태국의 열대과일 농장인 수파트라랜드.
클럽리치(대표 고상일)가 고품격 태국여행상품을 지향해 효도여행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태국 담당자가 1년간 직접 발로 뛰어 시장조사를 끝내고 일정을 구성해 최고의 방파 상품을 구성, 품격 효도 상품 및 웰빙 여행상품으로 야심차게 선보였다.

태국의 스테디셀러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방·파 3박5일 상품은 현재 시장 정상화 움직임으로 상품가격이 59만원에서 69만원까지 오른 상태다.

정혜영 클럽리치 동남아 팀장은 “다른 여행사 방·파 3박5일 상품과 비교해 약 20만원정도 비싸지만 고객들의 만족도는 4배 이상”이라며 “클럽리치의 메인 콘셉트인 ‘우리끼리’ 맞춤여행을 가장 잘 살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태국의 방콕·파타야를 여행했지만 옵션과 쇼핑 때문에 진짜 태국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상품은 일정이 두 개로 나뉘어 있어 처음 태국을 가는 손님과 재 방문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손님이 원하는 일정을 가감할 수 있으며, 한국어가 능숙한 태국인 가이드가 팀을 인솔해 쇼핑과 옵션 강요가 없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이동하며, 아로마 스파체험과 태국 유일의 80만평의 열대와일 농장인 수파트라랜드를 관광하고 태국 특식인 돔양꿍, MK수끼 등을 맛볼 수 있다. 상품가격은 최소 4명 출발 기준으로 1백19만9천원이며, 출발일과 맞춤일정, 이용항공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끝으로 정 팀장은 “자유여행이 여행업계의 대세라 하지만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자유여행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클럽리치는 자유여행과 같이 일정 변경이 가능한 다양한 맞춤효도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2022-7000.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