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51호]2006-03-17 16:21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 화려한 일탈의 최종목적지
"천국보다 아름다운 세상"

모든 것을 덮어주는 하늘과 모든 것을 실어주는 발리는 따스한 햇살에 사랑스런 애정의 온기로 가득하다. 삶이 있어 가고 싶은 곳, 따뜻한 인간애가 넘쳐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바로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이다. 이곳 발리의 대표적인 리조트 단지 누사두아에 위치한 세계적인 호텔 체인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로 떠나보자.

발리 덴파사 공항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로 가는 발리의 첫 관문인 누사두아의 첫인상은 세계 최고의 리조트 관광 타운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다. 깨끗함과 정리정돈이 잘 된 누사두아 단지는 중·대형 럭셔리 리조트들이 도로와 해변을 사이로 들어 서있다. 그 중에 유독 빨간 지붕을 가진 세계적인 호텔 체인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가 은근히 들려오는 발리 특유의 음악과 독특하고 향기로운 냄새로 여행자들에게 환영의 손길을 뻗는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야외 수영장을 지나 객실에 들어서면 웅장한 리조트의 풍광에 놀라게 된다. 지난해 12월 모든 객실과 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한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는 훨씬 더 모던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하늘을 찌를 듯한 야자수들의 그늘 아래 한 권의 책과 연인이 함께 한다면 이곳이 바로 우리가 찾던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또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로 찌든 육체와 정신이 끝없이 맑아짐을 느끼게 해준다.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는 2백70개의 객실(스위트룸과 라군 억세스룸 포함)을 보유한 가족 및 신혼 여행객들을 위한 발리 최고의 휴양시설을 갖췄다. 각 객실에는 에어컨, 미니 바, 욕조, 화장실, 목욕가운, TV, 라디오, 위성TV(CNN, HBO, NHK), 슬리퍼, 우산, 금고 ,헤어드라이어, 커피 메이커, 등이 설치되어 있다. 부대 시설로는 4곳의 레스토랑, 바, 부티크, 쇼핑 아케이트, 비치클럽, 테니스장, 탁구장, 어린이 놀이터, 수영장, 스파 마사지, 헬스 센터, 에어로빅, 사우나 등이 완비됐다.

또한 매일 매일 이뤄지는 레크레이션과 스포츠 프로그램(윈드서핑, 비치발리볼,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다이빙, 낚시투어, 주변 섬 관광)은 리조트가 갖추어야 할 최상의 편의시설과 더불어 최고의 미적 감각과 품위를 내세웠다.

특히 쉐라톤 라구나 비치 스파는 리조트의 자랑일 만큼 실내·외 마사지 룸, 사우나 시스템과 헬스 센터를 갖췄으며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 스타일인 버디트 에이트먼트와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침 식사는 일반적으로 양식 뷔페지만 아시아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 식사를 준비되어 있다. 저녁 식사는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요일별로 다채로운 식단이 제공된다. 각종 공연과 라이브 공연, 그리고 맥주와 각종 칵테일을 덤이다.

세계적인 휴양 리조트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가 편안하고 안락한, 또한 독창적인 여행 세계로 안내한다. 푸른 열대 정원과 파란 라군, 그리고 작고 아름다운 폭포에 둘러쌓인, 완벽한 주변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 여행을.

문의: 여행프라자 (02)581-0770


[해양 스포츠와 쇼핑]
해양 스포츠를 즐기려면 발리 크루즈를 이용해야 한다. 베노아 비치에서 크루즈를 타면 한시간 정도 파도를 가르며 도착한 물빛이 푸른 렘본간 섬에 도착하게 된다.

2층으로 된 바지선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다. 샤워시설과 레스토랑, 워터 슬라이드 등이 갖춰진 바지선을 타고 바다 한복판의 산오섬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모든 걱정과 근심은 사라지게 된다. 일단 배에서 바지선으로 이동하면 스노쿨링 장비(물안경, 오리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 해준다. 주저 없이 오리발과 물안경을 착용하고 물 속으로 뛰어 들어보자.

수영을 못해도 구명 조끼에 의존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푸른 산호초 사이로 노랑, 파랑, 까망 등 줄무늬가 뚜렷한 열대어들은 뜯어주는 식빵을 쫓아 수십 마리가 몰려와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해준다. 물이 정말 무섭다면 바다 속이 시원하게 들여다보이는 워터 글래스 보트 를 이용하면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바다를 감상 할 수가 있다.

스킨스쿠버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무료다. 바다가 조금 지겨우면 렘봄간 마을로 투어를 할 수도 있다. 섬 마을 사람들의 사는 모습과 민속촌도 구경 할 수 있으며 민속 목각 제품을 쇼핑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수영장에서 놀거나 2층에 마련된 썬텐 배드를 이용하거나 바나나 보트, 스노쿨링, 제트스키를 타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점심을 먹고 오후 4시까지 하루종일 물놀이를 즐겨 보자. 주변 섬 관광도 가능하다. 워터 슬라이드와 바나나보트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

발리는 또 쇼핑의 천국이기도 하다. 그러나 예술품, 고대 미술품 그리고 가구를 구입할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구입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서양식의 대형 상점을 제외하고는 흥정이 가능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기 때문. 대행 면세점은 공항보다는 발리 면세점이 더 크고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