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5호]2008-04-04 18:05

NZ, 타스만 구간 공급석 확대

오클랜드-시드니 구간 직항 노선 주 3회 추가

에어뉴질랜드(NZ)가 올 동계시즌부터 뉴질랜드와 호주를 연결하는 ‘타스만(Tasman) 노선’에 직항 노선 추가 및 좌석 공급 증가를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의 일환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 오클랜드-시드니 구간에 오는 12월 15일부터 A320 기종이 주 3회(월, 수, 금요일) 추가 운항돼 상기 노선에 운항하는 NZ의 직항편은 주 34회에서 37회로 증편된다. 또한 올 10월 26일부터 기존 오클랜드-멜버른 구간에 운항 중인 (월, 수, 목, 금요일) A320 기종(이코노미 : 1백44석, 비즈니스 : 8석)이 B767-300 기종(이코노미 : 2백10석, 비즈니스 : 24)으로 대체되고 12월 16일부터는 상기 구간에 A320 기종이 주 3회 (화, 목, 일요일) 추가 된다.

따라서 오클랜드-멜버른 구간의 전체 공급석이 약 6퍼센트 정도 증가될 예정이며 좀 더 다양한 일정으로 뉴질랜드와 호주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에어뉴질랜드 측은 “타스만 노선의 증편 및 공급석 증가는 치열한 경쟁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올 7월부터 개수(改修)된 기체의 모든 좌석에서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더욱 많은 승객들이 당사의 항공기를 통해 타스만 구간을 여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52-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