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4:32

서호주, 스터디 투어 지원 강화

광고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실시

서호주의 대표적인 아웃백 ‘피너클스’를 방문한
스터디투어 참가자들.
서호주정부관광청(대표 손병언)은 서호주 여행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행사들의 스터디 투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관광청은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모두투어 남태평양 팀과 전국 주요 대리점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스터디투어에는 모두투어의 남태평양 패키지 담당은 물론 개별 여행팀과 허니문, 그리고 주요 대리점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유서 깊은 프리맨틀, 최근 들어 우리나라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로트네스트 섬, 주요 와인 지역이자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바인스 골프장이 있는 스완벨리 그리고 서호주의 대표적인 아웃백인 피너클스 등을 방문했다. 더불어 각 지역의 주요 호텔 및 관광 명소 실무진들을 만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재훈 모두투어 남태평양 팀 사원은 “이번 투어를 통해 서호주가 왜 ‘진정한 호주(Real Australia)'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적극적인 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서호주 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언 대표는 “서호주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항공사들과 공동으로 스터디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며 “4월 7일부터 13일까지는 드래곤에어와 공동으로 부산과 대구 지역의 14개 주요 여행사 대양주 담당자를 서호주로 초청했으며, 4월 27일부터 5월2일까지는 말레이시아항공과 함께 주요 여행사 패키지 및 허니문 담당 팀장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관광청은 서호주 현지 초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서울 및 부산 지역의 여행사들과 서호주 신혼여행 상품 공동 광고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