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4:38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기는 우주체험여행!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에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 집중된 가운데 우주에 관한 서적 출판 및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우주에 직접 가지 않고 별도의 선발 과정과 훈련을 거치지 않더라도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주 체험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은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플로리다주 올랜도 근처의 ‘Kennedy Space Center'로 실제 우주여행은 아니지만 우주공간과 동일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은 세계 최초 상업용 무중력 체험비행 회사인 미국의 ‘제로지(Zero G)’사가 운영하는 ‘지 포스 원(G-Force One)’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면 우주나 태양계 행성에서의 무중력 또는 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특수 제작된 ‘지 포스 원(G-Force One)’은 B272기종으로 영화 ‘아폴로 13’의 무중력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무중력 체험 참가자들은 출발전 나사(NASA)에서 우주비행사들이 받는 훈련을 간단하게 받고 라스베이거스 맥커런 공항의 ‘signature'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약 4시간의 비행을 통해 12~15회에 걸친 무중력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 상품에는 무중력 체험 및 체험증서, 체험 후 샴페인 파티, 기념사진, DVD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4천1백47 US달러이다.

문의 02)777-9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