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7:47

청주국제공항, 중국 장사노선 항공기 취항

중국 4개 도시, 주 14회 취항 성과

청주국제공항에 지난 7일부터 중국 장사행 전세기가 오는 10월말까지 주 2회 운항된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은 북경(주2회), 상해(주9회), 심양(주1회)등에 이어 총 4개의 중국 도시에 주 14회 취항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장사노선은 하나투어(사장 권희석)에서 중국해남항공의 1백60석 규모의 항공기를 이용해 취항하며, 타 공항보다 저렴한 항공료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의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

충북도 측은 이와 관련 “이번 장사노선 외에 지난 2월까지 운항했던 홍콩노선도 5월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제주항공에서 6월부터 제주노선을 1일 4회 신규 취항 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일본노선을 반드시 개설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노선의 개설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장사는 호남성의 성도로써 3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며 장가계, 원가계, 천문산, 황석채 등 중국 최대의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