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08:51

KATA, 경영주 워크숍 개최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대안 찾아”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에서 KATA 주최로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경영주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회장 정우식, 이하 KATA)는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T2 아카데미에서 ‘2008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경영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KATA 관계자와 국내 대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임직원 약50여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개회식과 분임 및 전체 토의 등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됐다.

정우식 KATA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바운드 업계의 발전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우리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고 주체가 돼 인바운드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간을 통해 그 동안 느끼고 경험한 실패와 어려움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은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김근수 공인회계사의 ‘일반여행업 회계 이슈’를 주제로한 초청 강연과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장의 ‘2008 여행업 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김근수 공인회계사의 강연은 일반여행사의 영세율 적용과 일반여행사 매입세액 공제, 관광정산서와 원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오찬 이후 일본, 중국·동남아, 구미주 등 3개 유치지역으로 나뉘어 시장별 관광공사 사업설명 및 분임 토의에 참가했다.

한편 전년 방한 외래 관광객은 6백45만명이고 우리 국민의 해외관광객은 1천3백33만명이다. 외래객 입국은 4.8% 성장했으며 국민 해외관광은 14.8%성장했다. 결과적으로 인·아웃바운드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업계가 느끼는 어려움은 날로 증가되고 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