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00:00

대한항공, 유방암 예방 캠페인 실시
여성 승객에 자가진단 카드 무료 배포 대한항공이 이달 한 달 동안 여성 승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캠페인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 기내와 인천 및 김포 등 국내 전 공항에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유방암 예방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달 한 달간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과 김포를 비롯하여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여승무원들이 참여해 유니폼에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국내 전 공항 카운터에서는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한다. 또한 기내지를 통해서도 유방암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국내 여성 승객들의 의식고취를 목적으로 유방암 조기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 기내 판매팀 관계자는 “매년 10월 대한항공의 전 노선 기내와 국내 전 공항에서 진행되는 유방암 여성캠페인이 여성승객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유방암 예방캠페인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